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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후 모습.
골프도 힘들었겠지만 키우는 사람도 힘들었다. 저 깔대기로 이곳 저곳 부딛히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잠 들만하면 쿵~ 쿵~

반려동물 그냥 귀엽다고 갑자기 키울게 절대 아니다. 특히 직장이 없는 사람들은 키우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냥이용품부터 음식까지~
내 용돈이 팍 팍 줄어든다. 그래도 이젠 정이들어서 포기 못할거수같다. 이제 가족이란 느낌이 들어서일까..!



한동안 컴퓨터 의자에서 지내더니만 한참을 찾아도 없길래 엇방에 들어가보니 이젠..... 옷 빨면 뭐하나. 고양이 털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다. '그래도 물어뜯지 않은것만도 고맙다 새꺄!'

매일 2~3번씩 화장실 모래 관리에 주변 청소~ 내가 느낀건데 웬만한 노력 없으면 몇달내에 포기할 사람들 많을듯. 청소기 돌리면 뭔 고양이털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그래도 일끝나고 집에 가면 날 반겨주는 것에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진다.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두고 봐야하지만 가끔씩 긁고 무는 것에 피부도 상하지만 이놈은 이제 내 가족이다^^

Posted by bar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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