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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길에 잠시 머물러 담배한대에 소년시절을 추억한다.
여름에 반바지 입고 시골 친구들과 물장구치던 곳....이젠 더이상 이곳에서 아이들이 그렇게 놀지 않겠지.
어릴적 많이 걸어다녔던 곳.
친구들과...그리고 때로는 혼자.
오랜만에 기차를 본다. 늘 그랬듯이 기차는 달리고 있었는데 내가 이곳에 오랜만이겠지.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아직 차다. 하지만 곧 봄이 오겠지.
camera : iPhone 6 plus
App : pro cam
Effector : stackables
Place : Joseong-myen, Boseong-gun, Jeollanam-do
매서운 바람이 불지만, 아직은 춥지만,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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