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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성인이 되었을때 합사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알고 있었지만 시도해 보기로 했다.

1일차
- 새로 온 마루양을 작은방에 적응 할때까지 혼자 두기로 했다. 골프군도 스트레스 많이 받음. 새로온 마루는 아무것도 먹질 않음.


가장 큰 역할을 한 골프는 자기의 켓타워와 작은 방이란 공간을 잠시 포기 해줌.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

2일차
- 여전히 경계가 많고 으르렁~ 대고 모두에게 하학질을 함. 대변은 설사를 하기 시작함.



3일차
- 이틀동안 구석 컴퓨터 본체 뒤에서 나오질 않고 하학~질만 해댔다. 그리고 3일째부터 방안을 돌아다님.

4일차
- 경계심이 아주 조금 없어짐. 작은 방문을 열어둠. 조용할때 거실 혼자 돌아다님.

5일차
- 서로 잠깐씩 봄. 서열정리 시간인듯 서로 하학질과 가벼운 펀치 주고 받음. 물론 주인들은 맘은 아프겠지만 절대 관여해선 안됨.

6일차
- 탐색전. 아직 경계가 심함. 서로 거실에서 경계를 하면서 하학질과 서로 사용했던 물건들의 냄새를 맡으며 인지하기 시작함. 작은 방의 방문은 항시 개방으로 해 놓음.



7일차
- 아주 잠깐씩 이렇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조성 됨. 정말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는 듯.



그리고 최근 근황
2정도가 지났는데 가끔 약간 심할정도로 싸움을 하지만 물거나 할퀴진 않은 것 같음. 시간이 더 지나면 완전한 평화가 올거란 희망을 갖음 ㅎ





Posted by bar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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