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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 Triple Shot TS-1 (Flat top mount) 장착

구입시 본인의 기타 바디가 곡률이 있는 바디인지, 아니면 스트렛 형식의 평평한 모양인지 확인 후 구입을 해야 한다. 본인의 기타는 레스폴 타입과 달리 평평한 바디여서 플렛 탑 마운트로 구입을 했다. 


간만에 광주 전대 후문에 위치한 스넬빌 기타 샵을 찾았다. 픽업 교체 및 배선, 싱험변환 스위치등을 손보러 갔었다. 매우 친잘하신 사장님은 여전히 최선을 다해서 기타 수리를 해준다. 항상 믿음과 신뢰가 가는 스넬빌!

요놈 장착에 참 힘들었다. 픽업 들어가는 부위가 보통 공간이 없는데 인두질해서 구겨 넣어야하는 상황에서 배선이 눌려서 단선되어버려서 광주까지 가는 사태 발생...! 두어시간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다. 


프리버드에 소개 된 내용을 보자면 

Triple Shot, Switching Mounting Ring

두개의 작은 스위치로 험버커 픽업에서 3가지의 독특한 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픽업 링으로서 다양한 회로 세팅을 간단하고 편하게 조절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베이스 앰프 그리고 마샬!! 그리고 아쿠스틱 전용 앰프인 AER. 정말 다 탐나는 앰프다. 스트링에 꼭 있어야만 할 앰프. 특히 마샬 소리는 너무 좋았다.

처음안 사실인데 험버커는 N극 S극이 존재해서 방향을 맞춰서 장착해야된다는 사실. 나는 그냥 위아래 바뀌어도 되는 줄 알았다. 기타 잡은지 14년만에 알았다. 기타쟁이가 뭐 그런거 관심이나 있었겠나. 그냥 연습이나하지. 하드웨어 고민할 시간에 연습이나 더 하자는 주의기 때문에.

수리 후 샵 모퉁이에서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의 애기들!!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한 뒤의 모습. 바디 흠집나는 것은 신경 안쓰는데 금속 하드웨어가 부식되어가는 것은 굉장히 거슬린다.  돈만 있으면 Titanium Floyd Rose로 바꾸고 싶다.  

밑의 자료는 프리버드에 올려진 설명인데 장착은 기타 수리점에 맡기는 걸 추천한다. 깔끔한 장착과 픽업 위치 확인도 다시한번 해주고, 테스트까지...!

사운드를 연출하는 사진인데 개인적으로는 3번째와 4번째 소리를 좋아한다. 훨씬 더 명료해진 피킹맛을 전달해주는 것 같다. 그맛에 싱글 픽업을 사용하지만. 이젠 이 기타하나로 블루스부터 하드록까지 다 가능하게 되었다. 

가끔씩 싱글 픽업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자세히 보면 사진 상으로 픽업 왼쪽에 스위치가 보인다. 바디에 아무런 무리를 주지않고 험씽 전환 스위치를 장착 완료했다. 소리는 정말 맘에 든다. 펜더가 부럽지 않다 이젠! 가격은 좀 비싸다. 험씽 변환 픽가드 가격이 ₩50,000. 졸 비싸다. 프리버드에서 구입.

느낌이 그래서 그런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빌로렌스 L-500L보다 이번의 L-500L 사운드가 더 풍부한 느낌이다. 이 픽업 구입한지 9년만에 장착해본다. 이때 해외 오더를 해서 4개월만에 받았던 것 같다. 기타는 앰프 특성을 탄다는 말이 있는데 마샬하고 궁합이 잘 맞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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