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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광양에서 사자 밴드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썸머투어의 일환으로 광양에는 8월9일 불금!!!!에 만나 실수 있습니다.

그동안 재즈, 블루스, 록으로 수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7년만의 세번째 정규앨범 발표로 사이키델릭이라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 할수도 있는 영역까지 넘나들고 있습니다. 음악의 포식가로 굴림하고 사자!

그럼 칼럼에 실린 글을 한번 읽어 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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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과 블루스, 재즈로 대중과 호흡하는 베테랑 기타리스트, ‘사자’ 최우준!



기타리스트 최우준. 대중들에게는 낯선 이름일 수도 있으나 지난 1997년 재즈 신에 등장해 벌써 22년째 재즈 신에서 ‘사자(Saza)’라는 이름으로 록과 블루스, 재즈 필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베테랑 연주자입니다. 음반으로서의 데뷔는 등장 이후 10년여의 긴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이정식과 웅산, 봄여름가을겨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 혹은 공연 등에서 세션으로 음악계에서는 상당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죠.



그는 지난 2007년부터 평균 6년여에 한 번 꼴로 자신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왔는데, 하나같이 수작으로 가득했습니다. 2007년 첫 음반 [Saza’s Groove]는 한국 굴지의 음악전문지였던 [52street]에서 유명 팝, 가요 음반들을 제치고 그 해 뽑은 ‘최고의 앨범’ 부문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죠. 5년 후 발표한 2012년 [Saza’s Blues]는 본격적으로 블루스 연주와 보컬에 도전한 앨범으로 대중들에게도 그 존재를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비록 척박한 음악 시장 속에서 앨범을 자주 내지는 못했지만, 싱글 및 타 아티스트와의 협업, 전국단위의 클럽 공연 등을 지속해오던 그는, 올해 7년 만에 자신의 세 번째 앨범 [Saza]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합니다. ‘가내수공업’이라는 형태로 발표한 이 앨범은 10분에 가까운 대작 ‘연기가 보고싶다’를 타이틀로 내세우는 등 유니크한 면모를 시작부터 내보이고있습니다. 70년대 싸이키델릭과 90년대 그런지 사운드가 혼합된 듯한 타이틀곡은, 평단은 물론 음악 애호가들에게 벌써부터 강한 인상을 박아놓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대중과의 음악적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졌다는 그는, 앨범 발표 직후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무대를 예정하는 등 방송을 통해서도 모습을 보이며 이전보다도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해오고 있죠. 오는 7월 18일 서울 마포구 소재 브이홀에서 예정하고 있는 신보 발매 기념공연 역시 이 ‘소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글. 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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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r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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